목차
📚 이번 주 대한민국 베스트셀러 TOP 3 (2025년 3월 2주 차)
📚 2025년 3월 2주 차 베스트셀러 리뷰
📚 줄거리
📚 이번 주 대한민국 베스트셀러 TOP 3 (2025년 3월 2주 차)
- 스토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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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존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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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김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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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알에이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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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201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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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년이 온다
- 저자-한강
- 출판-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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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2014.05.19.
- 초역 부처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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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코이케 류노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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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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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포레스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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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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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3월 2주 차 베스트셀러 리뷰
1. 스토너 – 존 윌리엄스
♣ 조용하지만 강렬한 울림을 주는 소설로 한 남자의 평범한 삶을 통해 인생의 의미와 고독을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2. 소년이 온다 – 한강
♣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한 감동적인 소설로 한강 특유의 서정적 문체와 강렬한 메시지가 돋보입니다.
3. 초역 부처의 말 – 코이케 류노스케
♣ 불교 철학을 바탕으로 삶의 지혜를 전하는 책으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통찰과 위로를 선사합니다.
📚 책 줄거리
📖 《스토너》 – 존 윌리엄스
《스토너》는 미국 문학의 숨은 명작으로 평가받는 소설로서 평범한 한 남자의 일생을 통해 삶의 의미와 고독, 인간관계를 조용하지만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 《스토너》 줄거리
미국의 한 시골마을에서 태어나 학교를 다니던 스토너에게 콜럼비아에 있는 미주리 대학에 다닐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처음에는 농업과 관련된 학과에서 전공을 공부하다가 영문과 수업을 듣고 교육자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스토너가 학생일 때 교수였던 아처 슬론은 그의 열정을 알아차리고 그가 교수가 될 것을 권유합니다. 대학원 시절 친했던 친구는 고든 핀치와 데이브 매스더스가 있었습니다. 데이브는 전쟁에 참여했다가 전사했습니다. 한 모임에서 이디스를 만나 결혼하고, 딸 그레이스가 태어납니다. 이디스와의 결혼생활은 생각보다 행복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디스는 가끔 제멋대로였습니다. 교수로서 수업을 열심히 가르치기도 했지만 홀리스 로맥스라는 교수가 나타나면서 둘은 자주 갈등했습니다. 워커라는 학생이 대학원 생활을 계속 해도 되는지에 관해서부터 시작해서 로맥스가 학과장이 되고 난 이후에도 사소한 갈등을 겪었습니다. 그의 삶은 화려하지 않습니다. 결혼 생활은 불행하고, 직장에서는 정치적 갈등에 휘말리며, 사랑도 완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는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갑니다.
♣ 이 책이 특별한 이유
* 화려한 사건 없이도 묵직한 감동을 주는 스토리
* 삶과 인간관계를 냉정하면서도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
*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
♣ 추천 대상
* 잔잔하지만 깊이 있는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
* 인생과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
* 감성적이면서도 사색적인 분위기를 원하는 독자
🎭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눈부신 성공 없이도, 평범한 삶 속에서도 인생은 의미가 있다."
📖 《소년이 온다》 – 한강
한강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인 《소년이 온다》는 1980년 5월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한 소설입니다. 폭력과 죽음이 난무했던 그날, 소년과 그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아픈 역사를 담담하면서도 강렬하게 그려냅니다.
📖 《 소년이 온다 》 줄거리
중학교 3학년이던 소년 동호는 친구 정대의 죽음을 목격한 이후 도청 상무관에서 시신들을 관리하는 일을 돕게 됩니다. 매일같이 합동분향소가 있는 상무관으로 들어오는 시신들을 수습하며 주검들의 말 없는 혼을 위로하기 위해서 초를 밝히던 그는 시신들 사이에서 친구 정대의 처참한 죽음을 떠올리며 괴로워합니다. 그리고 그날, 돌아오라는 엄마와 돌아가라는 형, 누나들의 말을 듣지 않고 동호는 도청에 남습니다. 동호와 함께 상무관에서 일하던 형과 누나들은 5·18 이후 경찰에 연행되어 끔찍한 고문을 받으며 살아 있다는 것을 치욕스러운 고통으로 여기거나 일상을 회복할 수 없는 무력감에 빠집니다. 저자는 5·18 당시 숨죽이며 고통 받았던 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들의 아픔을 어루만집니다. 소설은 동호뿐만 아니라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시선을 통해 광주의 비극과 그 이후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통을 담아냅니다.
♣ 이 책이 특별한 이유
* 한강 특유의 서정적인 문체로 그려낸 강렬한 역사적 사실
* 광주 민주화 운동의 참상과 개인의 고통을 생생하게 전달
* 국내외에서 극찬받은 작품으로, 2016년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후보작
♣ 추천 대상
* 한국 현대사와 민주화 운동에 관심 있는 독자
* 가슴 먹먹한 감동을 주는 소설을 찾는 사람
* 역사적 비극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과 희망을 고민하고 싶은 독자
🎭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기억하지 않으면, 진실은 사라진다."
📖 《초역 부처의 말》 – 코이케 류노스케
《초역 부처의 말》은 부처의 가르침을 현대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 책입니다. 일본의 승려이자 작가인 코이케 류노스케가 불교 경전에서 핵심적인 메시지를 뽑아, 바쁜 현대인들에게 실천적인 지혜를 전해줍니다.
📖 《 초역 부처의 말 》 줄거리
책은 부처의 가르침을 짧은 문장과 해설로 정리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삶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감정(화, 집착, 불안, 욕망 등)에 대한 부처의 통찰을 현대적 시각에서 설명하며, 어떻게 하면 더 가볍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구성은 이렇습니다. 직접 선택한 190개의 구절을 다시 열두 개의 주제로 분류해 1부부터 12부까지 순서대로 배치했습니다. 전반부에는, 일상적인 마음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것을 배치하였는데, 특히 행복을 파괴하는 ‘화’를 잠재워 줄 말들을 첫 장에 배치하였습니다. 반드시 처음부터 읽을 필요는 없지만, 마음속 ‘화’의 독소를 맑은 물로 씻어 내면서 시작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입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일반적인 세계관이나 인간 중심의 평범한 관점을 초월하는 구절을 배치했습니다. 상식이라는 이름의 세뇌를 거스르고 그 힘을 약화시키는 것은, 마음의 때를 벗고 깨끗한 마음으로 빚어내는 과정입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죽음’을 다루었습니다.
책은 12부로 나뉘어 있습니다.
1부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
2부 비교하지 않는다
3부 바라지 않는다
4부 선한 업을 쌓는다
5부 친구를 선택한다
6부 행복을 안다
7부 자신을 안다
8부 몸을 바라본다
9부 자유로워진다
10부 자비를 배운다
11부 깨닫는다
12부 죽음과 마주한다
♣ 이 책이 특별한 이유
* 복잡한 불교 철학을 쉽게 풀어낸 책
* 짧고 강렬한 문장으로 바쁜 현대인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음
* 실천적인 조언을 통해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
♣ 추천 대상
*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의 평안을 찾고 싶은 사람
* 불교에 관심은 있지만 어렵게 느껴졌던 독자
* 간결하고 의미 있는 삶의 조언을 원하는 독자
🎭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불필요한 걱정과 집착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행복이 찾아온다."